전교조와 참교육영상집단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목동 한국방송회관에서 제2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를 개최한다. 청소년 영화제는 청소년 스스로 영상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개성을 살리고 대안문화를 찾아가도록 하겠다는 취지로 작년에 첫 회가 열렸다.

이번 청소년 영화제는 '새로운 도전·새로운 시선'을 주제로, 총 200편이 공모됐으며, 이중 29편이 예심을 통과해 본선 진출이 확정됐다. 해외청소년 작품으로는 네덜란드, 영국, 우즈베키스탄 등 9개국에서 30편이 출품,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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