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정공 등 성우그룹 3개 계열사는 지난달 25일주거래은행인 신한은행에 그룹 계열분리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계열분리 대상은 성우정공과 물류 서비스 업체인 타이거넷, 성우정보기술 등 3개사이며 이들은 계열 분리를 위해 상호지급보증 해소 작업을 최근 완료했다.

성우그룹은 정주영 전 현대 명예회장의 둘째 동생인 정순영 명예회장이 분가한 그룹으로 장남 정몽선 회장이 현대시멘트, 2남 몽석 회장이 현대종합금속, 3남 몽훈회장이 ㈜성우를 맡고 있다.

계열 분리될 성우정공은 4남 몽용씨가 경영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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