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노조 산하 국책은행 및 기관, 지방은행, 협동조합 노조의 협의체인 '국지협협의회' 의장에 유선기 신용보증기금지부위원장(41세·사진)이 선출됐다.

'국지협'은 시중은행노조협의회와 함께 금융노조의 양대축으로 이루는 조직으로 기업, 산업, 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과 신용보증기금, 기술신보, 자산관리공사, 결재원 등 국책기관, 6개 지방은행 및 농협, 수협 등 협동조합의 노조들이 참여하고 있다.

유 위원장의 선출은 지난 6일 있는 국지협 대표자회의에서 의장이던 김정태 기업은행지부 위원장이 사퇴에 따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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