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민당 장기표 대표가 지난 26일 오후 서울 강서구 가양5단지에 위치한 시영아파트 6세대를 방문해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에게 쌀과 가죽장갑 등을 전달하며 위로했다.

장 대표는 “소년소녀 가장들이 어렵지만 열심히 살아가는 것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한편 고맙다”며 “어려운 사람들을 국가가 100% 책임지고 보호해야 하지만 아직 우리 현실이 그렇지 못해 정치인의 한사람으로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장 대표는 단지 내 관리사무소를 방문, 직원들을 격려하고 어려운 가장들에 대한 각별한 배려를 당부했다.

김재홍 기자(jaehong@labo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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