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식품 사내하청노조 정종득 위원장은 5일 낮 서울 신설동 대상식품 본사 앞에서 "대상식품 사내하청 노조원들의 추석 전 원직복직을 요구"하며 삭발을 하고 이를 지켜보는 조합원들은 상복을 입고 집회를 했다.

대상식품 사내하청노조는 노조설립 직후 원청업체의 하도급계약해지로 전 조합원이 대상식품 본사 앞에서 80여 일째 천막농성을 하고 있으나 대상식품은 "하도급과 관련해선 성호산업과 계약을 한 것"이라며 교섭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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