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조남홍 부회장이 제288차 ILO 이사회 참석차 11일 출국한다.

이번 ILO 이사회는 지난 6일 개회돼 21일 폐회할 예정이며 △벨라루스공화국의 ‘결사의 자유’ 문제 △미얀마의 강제노동 문제 △세계화에 따른 사회적 문제 등이 논의된다.

특히 이사회 기간 중에는 비이사국들이 참여하는 ‘세계화의 사회적 영향’ 소위원회가 열리며 17일에는 핀란드 대통령이 소위에서 직접 연설할 예정이다. 소위는 이번 회의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국제노동기준’에 관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재홍 기자(jaehong@labornews.co.kr)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