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순례단 구성 등 활발한 통일 사업을 벌였던 한국노총이 6일부터 1박2일로 올해 사업평가와 내년 사업기조 마련을 위한 ‘2003년 한국노총 통일일꾼 워크숍’을 갖는다.

강원도 속초 한국전력 연수원에서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는 산하조직 통일사업 담당자와 1기 통일순례단원 등 30여명이 참가하며, 통일순례단 사업 등 올 통일 사업을 전반적으로 평가하고 내년 통일사업 기조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노총은 또 오는 15일 이라크 파병반대 총궐기 집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앞으로 이라크 추가파병 반대 투쟁에서의 한국노총의 적극적인 역할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김재홍 기자(jaehong@labo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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