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구과제는 금융노조가 한국비정규노동센터와 함께 지난 5월부터 준비한 것이다.
금융노조 비정규직조직화특별위원회 양병민 위원장은 “IMF 외환위기 이후 금융 산업에서도 비정규직이 급속히 확산, 비정규직 노동자의 고통과 불만이 가중되고 이들에 대한 차별로 노동자들의 연대 붕괴, 나아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확산되고 있다”며 “대책마련을 위해 금융노조가 직접 나서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비정규직 실태조사 발표 및 토론회’에는 민주노총 김진억 비정규사업실 국장, 사무금융연맹 김경진 비정규직특위원장도 참여한다.
김소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