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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노조, 불매운동·연맹에 교섭권 위임 예정노사 28일만에 교섭 '재개' 결국 '결렬'
이랜드노사(위원장 배재석·회장 박성수)는 28일만에 교섭이 재개됐지만 지난 30일 결국 결렬돼 이랜드 불매운동을 벌이고 연맹에 교섭권을 위임하겠다.

이랜드노조는 3일간 교섭한 회사의 최종안에서 △단협 전문을 '이랜드 노조와 이랜드 전계열사'를 '이랜드노조와 (주)이랜드 (주)리틀브랜 등' 현재 조합원이 있는 법인으로 명시 △회사의 정리해산·업종 이전 시 조합원 동일근로조건으로 수평이동 삭제 △전임사 수 6명에서 2명으로 축소 △쟁의행위 제한 등에 반발하고 있다.

이와 관련 노조는 "이랜드가 이전에도 20개 법인이었는데 줄어드는 등 수시로 변했기 때문에 지금 법인을 없애고 새로운 법인을 만들 경우 수평이동 삭제 등에 걸려 정리해고 대상이 된다"며 "전임자 수까지 줄이고 쟁의행위를 제한하는 회사의 의도는 노조를 인정하지 않을뿐더러 없애겠다는 의미"라고 비난했다.

또한 노조는 30일 당산 아울렛 조합원 연행된 것과 관련 배위원장과 유상헌 부곡분회장 등이 단식을 중단하고 투쟁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화학섬유연맹은 4차 중앙위원회에서 △이랜드 불매운동 △투쟁기금 모금과 채권발행 동참 등 지원투쟁을 벌일 것을 결정했다.

한편 연행됐던 이랜드 조합원은 2일현재 6명을 제외한 50명이 석방됐다.

김소연 기자  labortoday@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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