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전주덕진지구당은 15일 오후 총선후보 선출대회에서 염경석 전북도지부장(44/민주노총 전북본부장)을 내년 총선 후보로 뽑았다.

당원 180명 가운데 1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에서 염 후보는 100%의 지지를 얻어 선출됐다.
염경석 덕진지구당 총선후보는 “현재 자본가 중심의 정치를 노동자, 농민 등 서민중심의 정치로 탈바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깨끗한 정치를 펼쳐 정경유착 등 부정부패의 고리를 끊고, 자주와 민주, 평화의 정치가 실현되도록 정치활동을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날 염 후보는 덕진지구당 위원장으로, 최영란씨와 김춘식씨가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전주 = 김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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