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조사를 진행 중인 검찰은 31일 중으로 구속영장 신청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영장이 신청되면, 9월1일 오전11시경에 실질심사가 있게 된다.
한편, 문제의 발단이 된 셔틀버스운행과 관련, 팝마트, LG, E마트 등 진주시내 대형할인점들이 운행 중단입장을 밝힘에 따라 일단락될 것이라고 '셔틀버스운행저지 공대위'측이 밝혔다.
진주시협 관계자는 "셔틀버스 문제가 원만히 정리되는 국면에서 더 이상 조사에 불응할 이유가 없다는 판단에서 이날 출두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