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노동청이 9~10일 양일간 여의도 중소기업전시장에서 청년실업 극복을 위한 채용박람회를 연다.

서울청은 8월말 현재 청년실업률이 6.9%(35만명)를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서울지역은 8.0%에 이르는 등 청년실업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실업극복국민재단, MBC, 한겨레신문사, (주)다음커뮤니케이션 등과 함께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는 ‘Daum 취업센터’가 참여, 온-오프라인(On-Off Line)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현대기아자동차, 금호그룹, 대우건설, CJ(주), (주)한화 등 대기업 47개소, 우수 중소기업 98개소 등 145개 구인업체가 참여한다.

김소연 기자(dandy@labo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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