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들의 여가·문화활동을 돕기 위해 구미근로자종합복지관이 9월1일 문을 연다.

구미시 공단동에 위치한 구미근로자종합복지관은 수영장, 헬스장, 에어로빅장, 탁구장 등 체육시설 중심으로 설치되어 있으며 근로자 및 가족에게 일반요금보다 2-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노동부에 따르면 이미 지난 92년부터 지방자치단체에 건립을 지원해 현재 대전, 성남시 등 전국 18개지역에서 근로자종합복지관이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울산, 부천시 등 8개 지역은 건립중에 있다.

구미근로자종합복지관은 노동부 국고보조금 11억5천3백만원과 근로복지공단 근로복지진흥기금 11억5천만원을 포함해 총 77억원 재원으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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