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의 비정규노동 관련 단체인 남구비정규직노동센터(대표 윤인섭)가 오는 5일 지역 노동자를 대상으로 비정규직운동의 전망과 과제를 짚어보는 워크숍을 열기로 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남구비정규직노동센터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비정규직노동운동에 대한 인식을 보다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정규직노동자들이 비정규직 문제에 대해 고민하는 장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남구비정규직노동센터는 울산지역 상급단체나 정규직-비정규직을 구분하지 않고 전체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비정규직 문제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교육, 상담, 판례모임 등의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지난달 29일 개소식을 가졌다.

연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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