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 호남의 노사대표가 모여 지역 및 노사 화합을 다지는 '동서 노사 한마음 행사' 가 9월5일부터 이틀간 양 지역 노사대표 1천5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구시 동구 갓바위 밑 능성동 예비군 훈련장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지난해 8월 양 지역의 노사대표가 국민화합과 신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양 지역에서 번갈아 가며 개최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지난해 전남담양에서 1회 행사가 열렸다.

대구.경북 노총과 경영자협회가 광주. 전남.북 지역의 노사대표를 초청하는 형식으로 열리는 올해 행사는 근로자 노래자랑. 연예인 축하공연. 노사화합 토론회. 동서노사화합 공동선언문 채택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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