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의장 이휴상)는 지난 27일부터 7박8일간의 일정으로 교류협정을 맺고 있는 모스크바노총(위원장 미하일 니게이체프)을 정기방문한다. 모스크바노총 방문은 지난 92년 레닌그라드노총과의 교류에 이어 지난 98년 첫 교류 이후 두 번째다.

방문단은 푸쉬킨지구를 방문해 우체국 관련 경영진과 노조와의 면담, 건강센터 견학, 운수와 도로 노조와의 면담, 제1운수회사 견학 등을 할 예정이다.

방문단은 이휴상 의장을 단장으로 해 전국체신노조 정현영 위원장, 삼화인쇄노조 이광주 위원장, 연세의료원노조 이용무 위원장, 서울경기항운노조 이상래 위원장 등 5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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