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결과와 관련해 이경호 홍보국장은 "단일 후보 였지만 직선에서 83% 지지율이 나온 것은 상당히 높은 찬성율이다"며 "전력산업 구조개편투쟁과 관련한 조합원들의 현 집행부에 대한 신뢰를 나타낸 투표 결과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투표를 마무리지은 노조는 9월2일 전력개편구조개편 투쟁 선포식을 갖는 등 9월 정기국회에 대응해 본격적인 투쟁 계획을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