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노조가 2003년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94%의 찬성율로 가결했다.
노조는 지난 4일 잠정합의안을 두고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투표인원 3만6,424명 중 3만3,085명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노사는 이날 저녁 조인식을 가져 올해 임단협을 마무리했다.

KT노사는 지난 4일 △기본급 2% 인상 △해고자 7명 복직 △복지기금 1,000억원 출연 △장학금 지원 △전 직원 대상 휴식년제 도입에 잠정합의한 바 있다.
김학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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