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극장은 추석연휴기간 무대에 올리는 국립창극단의 창극 '배비장전' 에 주한 외국인 노동자 1백50명을 초청한다.

국립극장이 참여연대. 아름다운 재단과 공동으로 실시하는 외국인 노동자초청공연은 한국에서 고생하고 있는 노동자들을 위로하고 한민족 고유의흥과 해학을 소개하려는 목적에서 실시되는 것이다.

국립창극단의 1백2회 정기공연인 배비장전은 9월11일부터 17일까지 공연되며, 외국인 노동자들은 추석연휴 공연에 한해 회당 50명씩 초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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