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이사장 김재영)의 지난해에 비해 고객만족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복지공단은 지난 5월에 실시한 고객만족도(CSI) 조사에서 전년도 68.19점보다 6.64점 상승한 74.83점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고객만족도 조사는 전국 46개 소속기관에 대해 방문과 전화를 통해 민원인 및 공단직원 2,289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근로복지공단은 "산재환자의 휴업급여를 민원인 청구 없이 자동 지급토록 하는 등 고객의 입장에서 업무추진을 해왔다"며 "앞으로 고객참여센터 구축 등을 통해 전국민 복지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근로복지공단은 최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실시한 '2003년 한국산업의 기업이미지' 조사 결과 60여개 정부산하 공단 중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윤춘호 기자(ych01@labo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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