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20.11.27 금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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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난으로 구직자 연봉 기대치 낮아져선호 기업이미지 '직장 안정성' 가장 중시

심각한 취업난 속에서 구직자들의 연봉 기대치도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채용정보업체 잡링크(www.joblink.co.kr)는 지난달 신입 구직자 6,08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희망 입사연봉은 2,100만∼2,400만원이 24.9%로 가장 많았고 1,800만∼2,100만원이 22.2%로 뒤를 이었다고 9일 밝혔다.

그러나 지난 1월 조상당시에는 2,400만∼2,700만원이 34.6%로 가장 많았던 반면, 이번 조사에서는 18.6%에 그쳐 구직자들의 연봉 기대치가 낮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그만큼 심각한 취업난 속에서 구직자들이 눈높이를 낮춰서라도 구직활동에 나서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

취업하고 싶은 기업형태은 응답자의 35.1%가 대기업을 꼽아 외국계 기업(29.1%)이나 공기업(16.9%)의 선호도를 앞질렀으며, 중소기업(10.4%)이나 벤처기업(8.5%)에 대한 선호도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는 상대적으로 직장의 안정성을 중시여기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 선호하는 기업 이미지로는 장래성(20.6%)보다 안정성(22.1%)을 보다 많이 꼽았다.

취업희망 업종은 IT·정보통신(15.5%)이 지난 상반기(23.5%)에 이어 1위를 차지했지만 선호도는 떨어졌으며, 금융(14.8%), 유통(11.5%), 전기·전자(11.4%), 제약(10.5%), 서비스(8.1%)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직종에 대한 선호도는 사무관리(22.4%), IT·정보통신(21.4%), 마케팅·영업(19.4%) 등의 순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생산기술직(5.2%)의 선호도가 가장 낮았다.

연윤정 기자

연윤정 기자  labortoday@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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