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은 2일 오후 1시부터 금속산업연맹 100여개 사업장 10만여명이 참가하는 연대파업을 벌인다고 1일 밝혔다.

민주노총은 연대파업을 통해 ▲주 40시간제 즉각 실시 ▲근골격계 질환 대책 마련 ▲비정규직 정규직화 등을 정부에 촉구할 방침이다.

민주노총은 연대파업 당일 오후 서울에서 1만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도심집회를 개최하는 것을 비롯해 모두 15개 도시에서 '연대파업 승리 결의대회'를 갖기로 했다.

한편 화물연대는 오는 6일 파업찬반투표를 실시하는 등 노정 합의사항 이행을 촉구하는 총력투쟁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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