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공단 노사가 임단협에 잠정합의했다.

산업안전공단노조는 공단측과 임금 총액대비 직급별 3∼5% 인상, 선택적 복지제도 채택 등을 골자로 한 올해 임단협에 잠정합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선택적 복지제도란 한정된 예산 안에서 다양한 복지제도를 조합원이 직접 선택토록 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노조는 밝혔다.

노조는 이에 따라 27일부터 지부별 임단협 설명회를 개최하고 다음 달 7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조인식을 가질 예정이다.

윤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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