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성케멕스 폭발사고 현장 공정인 MEK-PO(Methyl Ethyl Keton Peroxide)는 급중독성으로 MEK-PO를 생쥐에게 7mg만 투여해도 1.5개월 후 악성 종양이 나타났으며 실험대상 쥐 50마리 중 35마리가 종양이 걸렸고 3마리는 악성 임파암, 한마리는 폐선종이 관찰된 맹독약품이다.

인체에는 60% MEK-PO용액 2온스를 섭취하고 생존한 사람은 심한 식도염과 위염을 경험하였다. 식도의 상처와 협착증상은 계속되었고 눈과 피부의 자극뿐만아니라 신장과 간의 손상으로부터 노동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MEK-PO를 제한하여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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