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택시노련은 오는 30일 한국노총이 주도할 총파업에 동참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택시노련 관계자는 "어제 노총 대전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중앙집행위원회의를 열고 30일 총파업에 참여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택시노련은 회의에서 조흥은행 매각 반대와 총파업을 전폭 지지키로 의견을 모았으며, LPG 면세유 지급과 부가가치세 완전 감면 등도 정부측에 요구키로 했다.

택시노련은 오는 30일 서울에서 열릴 파업집회에 수도권 지역택시 1천여대를 동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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