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와 한국노동교육원은 올해도 노사갈등 요인의 사전해소를 위한 맞춤형 노무관리진단 서비스를 실시한다.

17일 노동부와 노동교육원에 따르면, 노무관리진단서비스는 2001년 12곳, 2002년 16곳에 이어 올해는 60개 추천 사업장 중 20개 사업장을 선정해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노동교육원에서는 17, 18일 이틀간 2003년 노무관리 진단팀(2인 1조) 발족 및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다.

진단팀은 실무경력 2년 이상의 공인노무사 40여명으로 구성, 해당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관계자 심층면담, 노사관계 특성, 노사간 상호인식 및 태도조사 등 맞춤형 진단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 해결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연윤정 기자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