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득 금융노조 위원장이 기소만기일을 하루 앞둔 24일 기소유예로 석방됐다.

이는 23일 한국노총 산별대표자회의에서 이남순 한국노총위원장이 "25일 까지 석방될 것"이라고 밝힌 후에 전격적으로 석방된 것이다.

이날 서울 구치소에는 한국노총 이남순 위원장, 이광남 지도위원 등 한국노총 지도부와 김양진 한빛은행 지부장 등 금융노조 지도부 등 40여명이 이용득 위원장의 석방을 기다렸다.

이용득 위원장은 석방 후 "동지들을 다시 만나 기쁘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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