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근로자가요제 본선대회가 22일 열린다.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김재영)은 이날 저녁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되는 근로자가요제 본선대회엔 전국에서 550여명의 노동자가 참가했던 예선을 통과한 독창 14명을 포함한 16개 팀이 경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레저사격장 교관, 영업 사원, 은행원, 생산직 종사자, 백화점 직원, 임상병리사, 자동차 생산기술연구원 등 다양한 직종에서 참가하고 있으며 대상 1팀을 포함한 11개 입상팀에게 700만원의 상금과 함께 금상 이상 수상자에게는 해외문화시찰 기회가 주어진다. 이 행사는 다음달 1일 노동절을 맞아 KBS를 통해 전국에 녹화 방송된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처음으로 60세를 넘긴 김초미(62, (주)보미산업)씨가 본선에 진출, 화제가 되고 있다.

연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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