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실시된 전국자동차노련산하 경북지역자동차노조위원장 선거결과 조경래 현위원장(46세)이 재선됐다.

이날 오전11시 한국노총경북지역본부건물에서 실시된 투표에는 모두 54명의 대의원이 참석했다. 조경래후보가 31표를 이병권후보(47세·광안버스지부장)가 23표를 얻었다.

조경래 위원장 당선자는 천마버스노조지부장 출신으로 경북자동차노조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지역노조로의 조직형태변경을 주도했던 인물이다. 산하 조합원은 3,13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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