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기사보기 다음 기사보기 2024-04-20 한국통신노조, "비핵심 사업 분사 수용 못해" 바로가기 복사하기 본문 글씨 줄이기 본문 글씨 키우기 스크롤 이동 상태바 노동조합 한국통신노조, "비핵심 사업 분사 수용 못해" "통신시장과 구조를 전혀 모르는 탁상정책" 기자명 김동원 기자 입력 2000.08.22 20:50 댓글 0 다른 공유 찾기 바로가기 본문 글씨 키우기 본문 글씨 줄이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스토리(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닫기 전윤철 기획예산처 장관이 지난 18일 언론 인터뷰에서 한국통신과 한국전력 등 공기업들의 비핵심사업들을 자회사로 떼어내 대거 분사시키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한국통신노조는 22일 성명을 내어 "통신시장과 구조를 전혀 모르는 탁상정책"이라고 반박했다. 노조는 "현재 세계 통신업체는 효율성 향상과 국제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종합화되는 게 추세"라며 "한국통신을 핵심사업 분야만 남기고 분사화한다면 국제경쟁력 약화는 물론, 자본과 기술 종속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노조는 이어 "한국통신 구조에 결정적 변화와 고용문제를 초래할 분사화와 관련해 전혀 내부의 의견 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결정하고 발표하는 것은 과거 독재정권의 권위주의적 관행과 다름 없다"고 덧붙였다. 김동원 기자 labortoday@labortoday.co.kr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 공유 이메일 기사저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기사 댓글 0 댓글 접기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댓글 내용입력 비회원 로그인 이름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회원 로그인 비회원 글쓰기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로그인 옵션 창닫기
전윤철 기획예산처 장관이 지난 18일 언론 인터뷰에서 한국통신과 한국전력 등 공기업들의 비핵심사업들을 자회사로 떼어내 대거 분사시키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한국통신노조는 22일 성명을 내어 "통신시장과 구조를 전혀 모르는 탁상정책"이라고 반박했다. 노조는 "현재 세계 통신업체는 효율성 향상과 국제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종합화되는 게 추세"라며 "한국통신을 핵심사업 분야만 남기고 분사화한다면 국제경쟁력 약화는 물론, 자본과 기술 종속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노조는 이어 "한국통신 구조에 결정적 변화와 고용문제를 초래할 분사화와 관련해 전혀 내부의 의견 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결정하고 발표하는 것은 과거 독재정권의 권위주의적 관행과 다름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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