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공단(이사장 김용달)이 11일 산업안전보건연구회에서 지난해 산업용 방호장치와 보호구의 성능향상과 품질개선을 위해 연구개발자금을 지원한 업체들의 연구결과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지난해 공단으로부터 연구개발비용 1,500만원을 지원받아 고온과 고압에서도 견딜 수 있고 수입대체 효과가 높은 것으로 예상되는 '고온·고압용 안전밸브'가 개발·발표돼 눈길을 모았다.
한편 지난 99년부터 우수방호장치와 보호구를 개발·보급한다는 취지로 '방호장치, 보호구 연구개발자금'이 지원돼 현재까지 9개 업체에 총 1억5,200만원이 무상 지원됐다.

연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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