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은 의견서에서 "노동자들의 복지시설에 맞지 않는 생활편익시설이 지나치게 많다"며 "목욕탕과 예식장, 여행사, 미용실 등은 반대하며 헬스장은 규모를 축소하고 비정규노동자를 위한 취업센터와 외국인노동자 쉼터, 산재노동자를 위한 진료기관 등이 시설이 포함돼야한다"고 요구했다.
또 복지관의 원래 취지를 살리기 위해 부산시에서 직영하고 영리업체들의 임대와 입주는 최소화 할 것을 주문했다.
사업비 121억원 연면적 7천830㎡에 지하1층, 지상 7층규모로 이달말 완공되는부산시 근로자종합복지관은 연제구 연산동에 위치해 대회의실과 도서실, 근로상담실,전산교육장, 직업교육장, 각종 생활편익시설과 체육시설, 사무실 등으로 나눠 이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