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철 노사정위원회 위원장이 공공부문노조협의회(공공노협) 소속 연맹 위원장들과 22일 63빌딩 양식당에서 조찬간담회를 갖고, 공공부문 현안에 관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공공노협 소속 위원장들은 이 자리에서 1급 개방형임용제, 예산편성 지침, 공공부문 구조조정 등 공공부문의 현안문제에 대해 노사정위에서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장영철 위원장은 노사정위의 역할을 강조하며 노력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공노협은 철도노조, 전력노조, 체신노조, 공공서비스노련, 공공건설노련, 정부투자기관노련, 담배인삼공사노조, 도시철도노련, 정보통신노련으로 지난달 13일 출범했으나, 정보통신노련이 최근 탈퇴해 8개 연맹 및 노조로 구성돼 있다. 이날 조찬간담회에는 6개 연맹 및 노조 위원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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