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충남 아산지부는 아산시의원 보궐선거에 이진숙 후보를 선출, 8일 후보등록과 함께 본격 선거전에 들어갔다.

이진숙(34)후보는 "비효율 비능율의 낡은 정치, 자본가 기득권의 정치에 도전해 민중에게 희망을 주는 진보정치의 소중한 싹을 띄워 나가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에 앞서 아산지부는 지난 1일 당원총회에서 아산시의원 후보 선출를 위한 당원 투표를 진행, 91명(전체 당원 138명) 중 74명의 찬성으로 이진숙 씨를 후보로 선출했다.

이 후보는 베이산업 3대위원장(90년), 아산시민모임간사, 민노당 대의원, 중앙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민주노동당 아산지부 사무국장, 중앙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전= 김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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