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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성희롱 상담 13% 늘어대전여민회 `성평등 직장문화 정착` 토론회
대전지역 고용차별 실태파악과 성평등 직장문화 정착을 위한 토론회가 1일 오후 대전시청 강당에서 대전여민회 주최로 열렸다.

이날 대전여민회 고용평등상담실(실장 민구양운)측이 발표한 지난해 1월부터 올해 2월말까지 대전지역 고용차별 상담 324건 분석 결과에 따르면, 근로조건 관련 상담이 183건(56.5%)으로 가장 많고, 성희롱상담이 93건(28.7%). 생리휴가에 대한 상담 17건(5.2%), 산전산후휴가 11건(3.4%) 등으로 나타났다.

근로조건에 대한 상담 중 체불임금, 유급휴가, 부당해고, 폭언폭행이 56.5%로 작년 42.2%보다 13.3% 가량 늘어나 대전지역 여성노동자들의 근로조건이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또 직장내 성희롱 사건도 현재 28.7%(93건)을 차지해 지난해 같은 기간 15.3%(71건)보다 13.4%가 늘었다.

이들 상담자를 고용형태별로 살펴보면 비정규직이 57.7%를 차지했고, 정규직이 42.3%로 나타나 비정규직 여성노동자들의 상담 비중이 높게 나타났으며, 이들의 2/3이상이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토론회에는 고용상담실 상담분석을 통해본 대전지역 고용차별실태(여민회 민구양운 실장), 산전산후 휴가와 육아제도 활성화방안(노동청 임길주 감독관), 성평등한 직장문화정착을 위한 제언(구미현 박사) 등이 발표됐다.

대전= 김문창 기자

김문창 기자  labortoday@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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