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등은 탄원서에서 "금융노동자의 금번 총파업은 단지 고용안정이나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투쟁이 아닌 관치금융 청산을 위한 국민의 집단적 저항권 행사였으며 절대다수 국민들의 지지를 받았다"며 "노정간협상을 통해 별 탈없이 마무리된 금융총파업으로 뒤늦게 이 위원장을 구속한 것은 국민의 바램과 여론을 수렴치 못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이날 전달한 서명용지는 금융노조 조합원 약 4만여명과 한국노총이 취합한 1차서명분 3,814명분이다.
한국노총 등은 22일에도 청와대에 탄원서를 제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