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에도 진폐환자전문병동이 설립된다.

산재의료관리원 산하 동해병원은 진폐환자전문병동 신축공사 기공식을 7일 오전 동해병원 내 신축부지 현장에서 갖는다.
6일 산재의료관리원에 따르면, 동해시 중심부에 위치하고 탄전지대에 인접한 동해병원은 이번에 요양중인 진폐환자들에게 쾌적한 요양환경을 제공하고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새로 진폐환자 전문병동을 신축하기로 했다. 또 진폐환자전문병동에는 다양한 복지시설 및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을 갖추게 된다고 덧붙였다.

진폐환자 전문병동은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내년 6월말 완공 예정이다.

연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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