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노련(위원장 김필재)은 20일 부산 마린센터 3층 국제회의장에서 정기대의원대회를 갖고 올해 사업계획 등을 확정했다.

해상노련은 또 이날 대회에서 △정부의 연근해어업 구조조정에 의한 실직선원 보호대책 △선원 보건의료시설의 건립 △선원의 공적 재해보상제도 도입 △정부의 부산 통선장 선원휴게실 폐쇄 저지 △수산분야(양식업, 냉동냉장업) 외국인 산업연수생 도입저지를 위한 특별결의문을 채택했다. 이어 선원조합원의 권익신장과 종합적 복지증진책 마련을 촉구하는 대정부 결의문과 해상산업별노조 건설을 위한 결의문 등 총 7개의 특별결의문을 발표했다.

송은정 기자(ssong@labo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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