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보상법의 시행령에 따라 민주화 운동 관련자의 사건접수를 받는 가운데, 전교조도 복직교사와 시국사건·사학민주화 운동 관련자, 임용제외자 등의 사건접수를 21일부터 받는다.
전교조 등 37개 단체로 구성된 '민주화운동 정신계승 국민연대'는 21일 명동성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화운동을 추진해 온 단체들의 통일된 입장 표명과 우리 사회의 민주화 운동의 올바른 계승을 위한 계획을 밝히고, 사건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전교조는 기자회견 후 '전국 시국사건관련 교원미임용자 원상회복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민주화운동 관련 임용제외자의 임용 촉구와 민주화보상법 대상자의 범위 축소에 항의하는 집회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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