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기사보기 다음 기사보기 2024-04-19 “철도청 공사입찰 담합 의혹” 경실련, 공정위에 조사 촉구 바로가기 복사하기 본문 글씨 줄이기 본문 글씨 키우기 스크롤 이동 상태바 시민사회 “철도청 공사입찰 담합 의혹” 경실련, 공정위에 조사 촉구 기자명 최혜정 기자 입력 2003.02.07 09:48 댓글 0 다른 공유 찾기 바로가기 본문 글씨 키우기 본문 글씨 줄이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스토리(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닫기 경실련은 6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부산신항만 배후철도 제3공구 건설공사’ 등 철도청의 6개 공사 입찰과정에서 6개 건설업체가 담합한 의혹이 있다”며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촉구했다. 경실련은 “지난해 11월 조달청이 발주한 총 1조원 규모의 철도청 공사 입찰에서 현대, 삼성, 에스케이 등 상위 6개 건설업체가 둘씩 짝지어 6개 공구를 수주했는데, 응찰가 차이가 1% 안팎인 것으로 드러났다”며 “사전 가격담합에 의하지 않고선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경실련은 또 “낙찰가가 일반공사에 비해 30% 이상 높게 나타난 것도 의심스러운 점”이라며 “공정위가 의혹을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혜정 기자 최혜정 기자 labortoday@labortoday.co.kr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 공유 이메일 기사저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기사 댓글 0 댓글 접기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댓글 내용입력 비회원 로그인 이름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회원 로그인 비회원 글쓰기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로그인 옵션 창닫기
경실련은 6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부산신항만 배후철도 제3공구 건설공사’ 등 철도청의 6개 공사 입찰과정에서 6개 건설업체가 담합한 의혹이 있다”며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촉구했다. 경실련은 “지난해 11월 조달청이 발주한 총 1조원 규모의 철도청 공사 입찰에서 현대, 삼성, 에스케이 등 상위 6개 건설업체가 둘씩 짝지어 6개 공구를 수주했는데, 응찰가 차이가 1% 안팎인 것으로 드러났다”며 “사전 가격담합에 의하지 않고선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경실련은 또 “낙찰가가 일반공사에 비해 30% 이상 높게 나타난 것도 의심스러운 점”이라며 “공정위가 의혹을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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