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의 단병호 위원장을 비롯해 지도부들이 3일 밤부터 명동성당 농성에 돌입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전국노동자대회 전야제 행사를 가진 직후 이같이 밝혔다.

한편 민주노총은 지난 5월31일부터 진행되고 총파업 투쟁의 향후 방침을 확정하기 위해 3일 밤 9시부터 명동성당에서 임원들과 산별위원장, 지역본부장들이 참석하는 중앙집행위원회를 개최한다.

민주노총은 그 결과를 4일 오전 9시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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