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이어 `조국통일 3대헌장'과 `민족대단결 5대방침'을 철저히 실현하고 통일문제를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야 하며 "힘있는 사람은 힘으로, 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으로, 돈 있는 사람은 돈으로 모두다 통일위업에 특색있게 기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신문은 또 "김일성 주석은 일제에게 빼앗겼던 조국을 찾아준 광복의 은인이고 건국의 위대한 어버이이며 사회주의 조선의 시조"라면서 김 주석의 `건국업적'을 고수하고 혁명과 건설을 그의 뜻대로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군인들과 주민들은 김정일 노동당 총비서를 결사 옹위하는 육탄영웅. 자폭용사가 돼야 하며 전당. 전군.전민이 김 총비서의 선군혁명영도를 받들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인민군대를 김 총비서의 군대로 강화 발전시키고 온 사회에 군사를 중시하는 기풍을 세우며 모든 근로자들이 군인들의 사상정신적 풍모와 투쟁기풍, 문화정서생활을 본받아야 한다고 요구했다.
신문은 또 "자력갱생의 기치를 들고 우리의 힘, 우리의 자원으로 강성대국을 건설하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투쟁해야 하며 우리의 경제토대에 의거해 우리 식으로 경제를 추켜 세우고 인민생활을 높여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