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념 신임 재정경제부 장관은 "앞으로 경제팀은 팀워크를 바탕으로 국민들의 불안감을 씻어주고 자율과 책임이 경제운용 전반에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7일 밝혔다.

진 장관은 이어 "그 결과에 대해서는 경제팀과 팀장인 본인이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각오로 임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진 장관은 또 "중요하고 어려운 시기에 명을 받았다"면서 "짧게는 올해말까지 5개월, 길게는 내년 상반기내 가시적인 성과가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진 장관은 이날 오후 2시께 재경부장관으로서 공식 기자회견을 갖는다. 진 장관은 청와대에서 임명장 수여식이 끝난후 영동 세브란스병원에 들러 이헌재 전장관을 위로하고 구두 인수인계를 받을 계획으로 재경부장관 취임식은 오후 늦게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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