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금융노조 파업 당시 금융대란 위기를 노.정이 대화로 풀도록 중재역할을 적극 수행, 노. 정 대타협을 이끌어 냈다. 고려대 노동문제연구소장과 노동대학원 1,2대 학장을 지내면서 노동계 인사들과 폭넓은 교분을 쌓아 노동문제에 대한 현실감각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교수 출신으로 `추진력이 부족하지 않느냐'는 지적을 받기도 했으나 노사정위원장으로서 조용하면서도 강한 추진력을 보여줬다는 게 내부의 평. 국민회의 정치개혁특위 위원으로 활동하고 제2건국운동의 이론적 기초를 제공하기도 했다.

취미는 등산이며 부인 이우령(53)씨와의 사이에 3남을 두고 있다. ▲경북 안동(61)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고려대 행정학과 교수 ▲고려대 노동문제연구소 소장 ▲한국정치학회 회장 ▲고려대 노동대학원장 ▲노사정위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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