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경노동위 신임위원장에 송훈석 민주당 의원(52 ↓ 사진)이 선출됐다.

송훈석 환경노동위 신임위원장

국회는 지난 11일 본회의를 열어
환경노동위를 비롯해 16개 상임위와
2개 상설 특위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16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을 끝냈다.

16대 국회 후반기 환경노동위에는
한나라당 은 김락기 의원, 박혁규 의원,
오세훈 의원, 이승철 의원, 이회창 의원,
전재희 의원 등 6명, 민주당 은 송훈석 위원장을 비롯해 김태식 의원, 박인상 의원, 홍재형 의원 등 4명 등 모두 10명이 배치됐다.

그러나 이는 상반기 환노위 의원이
16명이었던것에 비해 크게 모자라는 수치로,
8.8 재보선이나 끝나야 재배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는 15일 과기위, 건교위 등 2개 상임위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7월 임시국회 활동에 들어가게 되며,
△ 15∼16일 상임위 활동 △ 18∼19일 교섭단체 대표연설
△ 22일 정치·외교·안보·통일 분야 대정부질문 △ 23일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
△ 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 △ 25∼30일 상임위 활동
△ 31일 본회의 등으로 진행된다.

한편 송훈석 환노위 신임위원장은 노무현 민주당 대통령 후보와 고시 동기생으로
잘 알려져있으며, 강원도 고성 출신으로 춘천지검 부장검사, 민주당 수석부총무,
15, 16대 국회의원직을 맡아왔다.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