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지난 6월 1일부터 2개월 동안 공직비리사범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각종 비리에 연루된 공무원 623명(287건)을 적발해 이 중 38명을 구속하고 584명을 불구속입건했으며 1명은 수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공금횡령 및 허위공문서작성이 290명(127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뇌물수수 168명(80건), 직무유기 141명(67건), 직권남용 21명(17건)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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