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협은 이날 서울 강동구 성내동 축협중앙회 본부에서 축협조합장 192명중157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각 시·도에서 2명씩 모두 20여명으로 협동조합 특위를 구성하기로 결의했다.
신구범 축협중앙회장은 이날 총회에서 "헌법재판소의 합헌 결정에 승복하되 6월말 임기까지 통합참여를 위한 실무절차를 마무리한 다음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축협조합장들은 결의문을 통해 "축협에 주어진 이사, 대표이사,대의원 등을 조합장 총의에 의한 민주적 절차에 따라 자주적으로 선출하고자 한다"고 밝히고 "정부는 이를 인정해줄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