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기사보기 다음 기사보기 2024-04-20 "구호 외치는 팔" 바로가기 복사하기 본문 글씨 줄이기 본문 글씨 키우기 스크롤 이동 상태바 노사관계 "구호 외치는 팔" 하루 일당 2만1800원. 기자명 김동원 기자 입력 2000.08.03 20:53 댓글 0 다른 공유 찾기 바로가기 본문 글씨 키우기 본문 글씨 줄이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스토리(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닫기 그러나 이런 쥐꼬리라도 손에 쥐어본지가 벌써 수개월 전 얘기다. 하수구나 뒤지고 도로 정비나 한다고 소망이 없겠느냐. 내 혼자는 힘이 없어 노조로 뭉쳤다. 그러나 시청과 구청 당국은 코방귀일 뿐이다. 그래서 삼복 더위 녹아내리는 아스팔트를 깔고 나앉았다. 여덟 글자밖에 안되지만 입이 따라주지 않는다. 그러나 흔드는 팔뚝이 내 외침이다. - 3일 오전 서울역에서 열린 서역상용직노조 결의대회에서 김동원 기자 labortoday@labortoday.co.kr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 공유 이메일 기사저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기사 댓글 0 댓글 접기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댓글 내용입력 비회원 로그인 이름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회원 로그인 비회원 글쓰기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로그인 옵션 창닫기
그러나 이런 쥐꼬리라도 손에 쥐어본지가 벌써 수개월 전 얘기다. 하수구나 뒤지고 도로 정비나 한다고 소망이 없겠느냐. 내 혼자는 힘이 없어 노조로 뭉쳤다. 그러나 시청과 구청 당국은 코방귀일 뿐이다. 그래서 삼복 더위 녹아내리는 아스팔트를 깔고 나앉았다. 여덟 글자밖에 안되지만 입이 따라주지 않는다. 그러나 흔드는 팔뚝이 내 외침이다. - 3일 오전 서울역에서 열린 서역상용직노조 결의대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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