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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서울 광역의원 비례대표 심재옥 당선자"노동자들의 정치적 단결을 보여준 것"

서울 6.06% 지지…노동자들의 눈물을 기억하는 게 '나의 몫'


심재옥 광역의원
▶ 민주노동당이 서울에서 6.06%의 지지를 얻어
심 후보가 당선됐다. 소감은.

" 기쁘다. 이 정도 결과까지는 솔직히 예상하지 못했다.
선거 하루 전날 국세청 앞에서 마지막 유세를 하는데 아줌마, 여성 노동자들을 바라보며 꼭 당선됐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절실히 했다. 그 동안 애쓴 사람들, 세상이 바뀌었으면 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 특히 나의 당선은 개인의 당선이 아닌 노동자들(진보진영)의 정치적 단결을 보여준 것이다. "

▶ 4년 의정활동은 어디에 가장 역점을 둘 것인가.
" 노동자의 관점에서 모든 문제를 풀어갈 것이다.
우선 의회에 노동위원회를 설치하도록 해, 서울시에서 발생하는 노사 문제를 해결하는데 노력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서울종합직업학교, 서울시 유관 노사 문제 등은 노동부뿐만 아니라 서울시에서 충분히 노력하면 해결할 수 있다. 또 공약에도 밝힌 것이지만 여성노동자에게 필요한 탁아문제 등도 주요하게 고민할 생각이다. 102명 중 한 명이라는 한계가 있지만 의회분위기를 바꿔 나가는데도 주력할 것이다. "

▶ 덧붙일 말
" 해고 상태인 명월관노조 조형수 위원장, 한통계약직노조 조합원 등 그 동안 선거운동으로 고생했던 많은 사람들, 투쟁 집회 때 연설하면 눈물 흘리던 소외된 노동자들, 장기투쟁 사업장 노동자들, 비정규직…
그 사람들을 잊지 않고 초심을 유지하며 열심히 활동하는 것이 나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

김소연 기자  labortoday@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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