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최근 민주당과 노동부가 추진중인 외국인고용허가제 도입을 반대하는 건의서를 3일 관련기관에 제출한다고 2일 밝혔다.

기협중앙회는 그동안 외국인 고용허가제의 도입이 불법체류자 인권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의 부담만 가중시킨다며 반대 입장을 표명해왔다. 한편 이 건의서에는 1만1000여개의 중소기업체와 18만8000여 임직원의 서명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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